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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이기는 경쟁력 갖춘 외식 프렌차이즈 창업, 필수 체크 사항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10-20 14:58



경기불황으로 말미암아 외식업의 불경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새로 창업에 나서는 외식 창업 인구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의 9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자영업자는 8월보다 5만여명 증가한 565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자영업자의 수는 10만여 명 더 증가했다. 고용불안으로 인한 조기 퇴직과 함께 청년들의 취업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기혼 여성들의 재취업 어려움 등 사회적 현상 때문인 창업시장 대거 유입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문제는 외식 프렌차이즈 창업, 음식점 창업이나 식당 창업으로 성공하기는 녹록지 않다는 점이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통계자료를 보면 폐업한 프랜차이즈 식당 수는 1만 3241개로 전년 대비 1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36곳이 문을 닫는다는 얘기다. 그러므로 창업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요즘 뜨는 프렌차이즈 중에서도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메뉴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창업 컨설턴트들은 조언한다.

또한, 외식 창업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소자본 투자와 소규모 매장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시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하지만, 아무리 소자본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이라 하더라도 실제 가맹점의 매출, 매장 운영방법, 폐점률, 순 수익성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창업 아이템 선정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체크사항이 되었다.

반면, 특색있는 미국 남부 가정식 프렌차이즈 창업 샤이바나는 요리 경력이나 주방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단기간의 교육으로 손쉽게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시켜, 짧은 시간에 조리가 가능하므로 테이블 회전률이 높은 성공 사례로 주목되고 있다. 최근 미국 가정식 샤이바나 창업은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차별화된 컨셉으로 화려한 비주얼 뿐 아니라 실제 미국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와 맛까지 갖춰 현 소비 주체인 20~30대 여성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브랜드이다.

해당 업체의 경쟁력은 실제 가맹점의 매출로 증명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작은 평수에서도 만족할만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데다 하루 매출 1천만원을 돌파할 정도로 소규모 창업 아이템에 최적화되어 있다"며 "노동 강도가 높지 않은 편이고 주방 및 매장 운영의 편의성을 갖춰 초보 창업자는 물론 여성 창업 아이템으로 적합하며 청년 창업이나 부부 창업으로도 꾸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샤이바나는 최근 런칭 10주년 기념이벤트로 선착순 10명에게만 가맹비 및 교육비를 1,100만 원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지만,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몰리면서 조기 마감되었다. 하지만, 아직 워낙 많은 샤이바나 창업 희망자가 대기하고 있어 20호점까지 잠정 연기한 상황이다. 자세한 사항과 문의는 본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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