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금일부터 다음 달인 11월 14일까지 한달 간 '쇼핑의 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메인 이벤트로 인터파크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쇼핑, 도서, 투어, 공연 관련한 6초짜리 짧은 영상을 시청한 뒤, 자신만의 쇼핑 팁을 댓글로 남기고 SNS에 공유한 참여자들에게, 천만원 상당의 세계일주 항공권을 포함해, 프리미엄 UHD TV와 한남동 뮤지컬과 콘서트 전문 공연장 '블루스퀘어' 2인 연간 이용권 및 도서 상품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에는 선착순 방문 이벤트를 실시, 쇼핑 전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2천원 추가 할인쿠폰과 해외 항공권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3만원 상품권 및 국내외 숙박 예약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과 7% 할인 쿠폰, 그리고 인터파크티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1천원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한다.
특히, 인터파크는 선착순 이벤트의 각 분야별 테마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이름과 유사한, 쇼핑의 신 '사세이돈', 투어의 신 '간다데우스', 도서의 신 '읽게해라', 공연의 신 '아프로티켓' 등으로 패러디 함으로써 이벤트에 흥미와 재미를 더하고자 했다.
아울러, 기존 일반 상품만 구매가 가능했던 쇼핑 앱(App)을 도서, 투어 및 공연 상품을 모두 구매할 수 있는 통합 앱으로 업그레이드 해 새롭게 런칭한 것을 기념해, 앱을 설치하고 알림을 설정한 선착순 3천명에게 인터파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아이 포인트(I-Point)와 다양한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투어의 경우, 20주년 기념 특가 상품전을 진행하며, 31일까지 기획전 내 상품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 2등 5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와 부산 출발 인기 상품 예약 시 동반자에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인터파크 쇼핑부문 이태신 대표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들에 실속 있는 혜택이 돌아가는 최대한 풍성한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인터파크는 고객들이 쇼핑을 하면서 만족감을 느끼는 것은 언제인지, 불편해 하는 점은 무엇인지를 심도 깊게 고민하고, 인공지능(AI) 기능을 결합한 챗봇 '톡집사' 서비스 등의 도입을 통해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한 발 앞서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첨단의 기술력을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 더욱 사랑 받는 인터파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파크는 '인터넷 테마파크'의 줄임말로 96년 국내 최초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를 오픈하고 이듬해인 97년에 회사를 설립했으며, 이후 독자적인 기술력과 서비스를 토대로 국내 전자 상거래 시장의 선도적 기업 행보를 이어오며 국민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왔으며, 성공한 대표적 벤처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쇼핑과 도서, 투어 및 ENT(Entertainment & Ticket)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고, B2B 영역으로도 진출해 지주회사인 인터파크홀딩스 산하에 아이마켓코리아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능을 결합한 챗봇 '톡집사' 서비스를 쇼핑에 이어 도서, 투어 영역에도 도입하는 등 현재까지도 벤처 정신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혁신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