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담배 기업 JTI코리아가 직원들의 글로벌 업무 능력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셀프 러닝 프로그램(Self Learning Program)'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JTI 코리아는 글로벌 시대에 요구되는 영어 활용 필요성이 더욱 증대됨에 따라, 전 직원들의 자기계발 및 비즈니스 전문성 확대를 위해 사내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인 '전화영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건강한 독서 문화 형성으로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개인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사내 독서 프로그램 '독서통신 프로그램'도 함께 도입했다.
JTI 코리아의 독서통신 프로그램은 총 20종의 추천 도서 중 한 권을 선택해 정해진 기간 내 독서 완료 및 과제를 수행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인문교양, 경제경영, 자기계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추천 도서 중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독서가 가능하다.
JTI 코리아의 셀프 러닝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전화 영어 프로그램의 경우 개인적 수준에 맞춰 원하는 시간에 1대1로 대화할 수 있어 직장인의 자기계발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또한 그간 바쁜 일정을 핑계로 독서를 소홀히 해왔으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독서통신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책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JTI 코리아 관계자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구성원의 직무 역량 향상이 필수적으로, 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자 전 직원 대상 셀프 러닝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며, "JTI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원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