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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국내 생활가전 렌탈서비스 사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제품을 일시불로 구매해 사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케어십 서비스도 함께 시작한다. 고객들은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렌탈서비스와 동일하게 헬스케어 매니저의 방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건조기(모델명 RH9WER/RH9SAR) 렌탈서비스 월 요금은 1~3년차에 4만4900~4만9900원, 4~5년차는 3만4900~3만9900원이묘 5년의 렌탈 기간을 모두 채우면 제품의 소유권은 고객에게 이전된다. 케어십 서비스의 월 요금은 6900원이다.
전기레인지(모델명 BEH3GR/BEI3GR) 렌탈서비스의 월 요금은 1~3년차에 3만4900~4만2900원, 4~5년차는 2만3900원~2만5900원이고, 5년의 렌탈 기간을 모두 채우면 제품의 소유권은 고객에게 이전된다.
LG전자의 렌탈서비스는 유지관리를 위한 방문 서비스뿐 아니라 렌탈 기간 내내 제품 무상보증이 연장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고객이 제품을 일시불로 구매할 때 적용되는 무상 보증 기간은 1년인데 비해, 렌탈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렌탈 기간 내내 무상 보증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렌탈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고객들이 다양한 LG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다 부담없이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차별화된 유지관리 서비스와 함께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LG 생활가전의 고객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