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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기나긴 황금연휴를 앞두고 가을 정취를 느끼기 위해 이곳 진해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질 전망이다. 여좌천 로망스다리, 장복산, 안민고개, 소쿠리섬 등 지난 봄 군항제 때 둘러보지 못한 대표적인 진해 가볼만한 곳 어디를 가든 즐거운 남해바다의 향기를 느끼기 충분하며 진해 여행과 함께 지역 특색의 맛집 방문은 또 다른 추억이 될 것이다. 다음은 독특한 비쥬얼과 중독성있는 맛으로 현지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진해 여행 맛집 추천 장소로 꼽히는 곳들이다.
30cm 높이 진해 명물 탑뼈다귀 감자탕…'진해 온국민순대국'
20년 감자탕 장인이 직접 운영하는 진해 맛집 베스트 이곳의 인기 메뉴는 '탑뼈다귀 감자탕'이다. 일반 감자탕과 달리 푸짐한 등뼈가 탑처럼 쌓인 해당 메뉴는 높이만 30cm에 달하는 독특한 비쥬얼을 자랑한다. 특히 매일 오픈 3시간전 직접 뼈를 삶고 우려낸 육수와 저온 숙성 후 장시간 쩌낸 부드러운 고기는 흔한 감자탕과 다른 맛을 자아내고 소위 '마약 감자탕'으로 불리며 이곳을 방문하는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곳은 수시로 등뼈를 준비하고 소스를 공수하여 재료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