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차례상 차림 비용 작년보다 소폭 감소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9-22 09:23


오름세를 지속하던 농축수산물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면서 올 추석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 기준 전년대비 3.4%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해 추석 차례상 구입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1만7,000원, 대형유통업체는 30만9,000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전통시장은 3.4%, 대형유통업체는 2.6% 각각 하락한 것.

품목별로 보면 배추·시금치·밤·쇠고기 등은 생육호전과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했지만, 두부와 녹두 등은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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