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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유통 박람회 '2017 케이샵' 개막…16일까지 킨텍스서 열려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7-09-14 14:35



최신 유통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7 케이샵(K Shop 2017)'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 2전시장 8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2017 케이샵은 국내 유통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서비스, 솔루션, 제품 등을 총망라한 국내 최대의 유통 전문 박람회로 매년 대형유통사, 매장점주, 예비창업자 등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스마트한 고객을 만족시키는 미래 리테일 전략(Future Retail for Smart Customers)'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규모인 140여개사 240여 부스가 참가해 유통 4.0 시대를 대비하는 최신 서비스들을 공개한다. 조명, 음향설비, 쇼케이스부터 디지털 사이니지, 키오스크, 리테일솔루션 등 유통환경에서 필요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행사 개막과 동시에 유통 전문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오늘과 내일 이틀간 30여 개의 전문세션으로 구성되는 케이샵 컨퍼런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시장 트렌드를 분석한다. '4차산업혁명과 미래 리테일 혁신 트렌드' 키노트 발표를 시작으로 유통산업이 직면한 다양한 사례와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유통, 물류분야의 스타트업 20여 개사가 참여하는 '케이샵-엘엠에프코리아(LMFKorea) 스타트업관'이 별도로 운영되며, 블리블리(Blibli), 쇼피(Shopee) 등 동남아시아 주요 플랫폼사와의 1:1 입점 상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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