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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냉방과 제습은 기본, 난방과 공기청정 기능까지 동시에 갖춘 사계절 융복합 휘센 벽걸이 에어컨(모델명 S-W072PS1W)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냉방, 제습, 난방, 공기청정이 모두 가능한 LG 벽걸이 에어컨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사계절 융복합 휘센 벽걸이 에어컨은 신제품은 24.4제곱미터(약 7평) 면적을 정화하고 냉방할 수 있으며, 20.3제곱미터(약 6평) 면적을 난방할 수 있다.
이밖에 실내를 빠른 속도로 시원하게 혹은 따뜻하게 해주는 '파워풍', 4단계 바람 세기 조절 등의 탁월한 냉난방 성능, 장마철에 유용한 강력 제습 기능을 갖췄다. 무선인터넷(Wi-Fi)를 탑재해 사용자가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품 작동을 제어하고 전기사용량도 확인이 가능하다. 사계절 융복합 휘센 벽걸이 에어컨은 출하가 기준 135만원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스탠드형, 벽걸이형 등 가정용 에어컨부터 시스템 에어컨에 이르기까지 사계절 융복합 제품 라인업으로 국내외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