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 '뉴 RS5 쿠페'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를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
이로써 '벤투스 S1 에보2'는 고성능 스포츠카 '아우디 TT'에 이어, 또다른 고성능 모델에도 장착하게 됐다.
이번 뉴 RS5 쿠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BMW M시리즈의 M4 GT4, 아우디 RS시리즈 등 고성능 모델에 장착, 타이어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데 의의가 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이번 아우디 RS5 쿠페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한국타이어의 기술의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여 타이어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에 미래 기술력이 집약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14년 아우디 스포츠카 '뉴 아우디 TT'와 2015년 하이엔드 브랜드 포르쉐의 SUV 스포츠카 마칸을 비롯해 2016년 BMW 뉴 7시리즈와 닛산의 픽업 트럭 프론티어, 아우디 Q7과 SQ7, 벤츠 GLC와 GLC 쿠페, 올해 BMW 신형 레이스카 M4 GT4 등 전 세계 45개 완성차 브랜드 약 31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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