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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재개발구역 연내 3만2천가구 일반 분양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7-09-06 15:27


올해 말까지 전국 재개발구역에서 3만2000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6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내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재개발 아파트 분양물량은 44개단지 3만2524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분양물량(17만1655가구)의 18.9%를 차지한다.

수도권에선 22곳에서 1만2797가구가 분양예정이다. ▲서울 12곳 5324가구 ▲경기 7곳 5130가구 ▲인천 3곳 2343가구 등의 순이다.

서울에서는 이달 가재울5구역이 래미안 DMC 루센티아(일반분양 517가구), 휘경1구역의 해모로 프레스티지(160가구) 등 2곳이 분양예정이다.

10월에 분양물량이 몰려있다.

거여 2-2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378가구), 북아현뉴타운 1-1구역의 힐스테이트 신촌(349가구), 영등포1-3구역의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144가구), 응암2구역의 녹번역 e편한캐슬(526가구) 등 6곳이 분양예정이다.

11월에는 장위7구역을 재개발하는 장위 아이파크(848가구)가, 12월엔 염리3구역 마포그랑자이(420가구), 신정2-1구역 래미안(647가구)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권에선 안양(2곳)을 비롯, 남양주 수원 시흥 의정부 등에서 분양예정이다. 안양에서는 포스코건설 컨소시움으로 진행되는 호원초주변지구(2001가구)와 소곡지구의 안양소곡자이(795가구)가 연내 분양예정이다.

인천에선 12월 서운구역을 재개발하는 서운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1129가구) 등 3곳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5대 광역시에서는 ▲부산 10곳 1만365가구 ▲광주 1곳 1746가구 ▲울산 1곳 1172가구 ▲대구 2곳 891가구 ▲대전 1곳 420가구 등이 분양예정이다.

기타 중소도시의 경우 경남 창원 회원1구역을 재개발하는 회원1구역 롯데캐슬(545가구)이 10월에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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