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된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다채로운 행사로 소통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7-09-06 14:54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왼쪽 네 번째)과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왼쪽 여섯 번째), 김광호 위·대장센터장(왼쪽 세 번째) 등이 환우회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5일 위·대장센터 개소 7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로 환우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이날 점심 식사시간에는 병원 3층 이화쉼터에서 '건강 비빔밥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서 의료진들은 평소 진료실에서의 근엄한 모습을 벗고 환우들과 함께 비빔밥을 만들었다.

비빔밥 만들기에는 위·대장센터 의료진은 물론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 이령아 기획조정실장 등 경영진도 참여했다. 의료진과 경영진, 환우와 환우 가족들은 함께 비빔밥을 만들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쾌유를 빌었다.

이외에도 2층 대회의실에서는 '위·대장 건강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가 열렸고, 완치 환우들을 위한 축하파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했다.

김광호 위·대장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개소 7주년을 기념해 투병 중인 환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암을 이겨낸 환우들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환우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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