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에도 국회 보이콧 중인 자유한국당에 비판을 가했다.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안보위기에도 MBC사장 체포영장 발부에 따른 의사일정 중단을 이어가고 있는 제1야당에 국회 복귀를 압박하고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또 한국당이 연설을 취소한 것에 대해서 우 원내대표는 "대표연설은 자신들의 정책을 설명하고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더없이 중요한 자리로, 하고 싶으면 하고 안 하고 싶으면 안 하는 아이들 장난이 아니다"면서 "국가안보를 나 몰라라 하는 정당이 4개월 전까지만 해도 집권여당이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며 회의감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