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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대표 닛산 조셉)는 영국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케인(Christopher Kane)과의 콜라보레이션, '크리스토퍼 케인 x 크록스' 컬렉션을 오는 9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크록스 글로벌 상품 및 마케팅 총괄 수석 부사장 미쉘 풀(Michelle Poole)은 "크록스가 패션계에서 독창적인 스타일로 주목 받는 크리스토퍼 케인과 협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크록스와 크리스토퍼 케인의 콜라보레이션은 평범함을 특별함으로 승화시키고 데일리 룩을 매력적인 럭셔리 패션으로 탈바꿈시키는 케인의 고유한 디자인 철학과 각자의 개성을 편안한 슈즈를 통해 표현할 수 있게 하는 크록스의 가치를 전달하는 특별한 컬렉션이다"고 전했다.
또한 영국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케인은 "클로그는 '못 생겼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클로그의 팬인 나로서는 이러한 점이 오히려 흥미로웠다."며 "클로그에 나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접목하여 패셔너블하면서 편안한 슈즈로 이미지를 변화시키는 콜라보레이션에 도전했고 이는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