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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의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이 데이터 10GB를 월 2만원대에 사용할 수 있는 '보편 USIM 10GB' 요금제를 9월 1일부터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추가로 제휴가드(롯데카드)에 신규 가입하면 1만7000원을 더 할인 받아 타사 동일제공 요금제 대비 약 90% 할인된 월 5000원에 '보편 USIM 10GB'를 이용할 수도 있다. 제휴카드를 활용한 고객은 타사 대비 매월 4만650원을 절약, 24개월 동안 총 97만5600원의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된다는 게 헬로모바일 측의 설명이다. 제휴카드 할인은 월 30만원 이상 사용 기준이며 24개월 동안 적용된다.
헬로모바일 관계자는 "지연되고 있는 도매대가 인하를 비롯한 알뜰폰 지원정책이 현실화되면, 다양하고 혁신적인 알뜰폰 요금제 출시가 더 많아질 것"이라며 "알뜰폰이 가계통신비 절감정책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