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2017 국제비즈니스대상(IBA)' 비디오 부문에서 최고등급인 금상을 지난 23일 수상했다.
기업 관련 시상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스티비어워즈(Stevie Awards)사가 주최하는 국제비즈니스대상은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KT&G는 올해 제작한 그룹 홍보동영상 '상상해봐!'를 출품해 비디오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상상해봐!' 홍보 동영상에서 KT&G는 회사가 스스로 자신을 소개하는 홍보 방식을 채택했으며, 창의적인 내용과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활용해 심사의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종빈 KT&G 홍보기획부장은 "KT&G는 '상상'이라는 주제로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기업 이미지를 형상해왔다"며 "이번 영상도 '상상에 답하다'라는 슬로건과 연계, 새롭게 컨텐츠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제비즈니스대상'에는 60여 개 나라에서 39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세계에서 선발된 200여 명의 심사위원들이 수상작을 결정했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10월 21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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