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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이 미혼모 가정 기저귀 기부에 나선다.
G마켓이 오는 25일까지 글로벌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한국 P&G)와 함께 '우리아이 첫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팸퍼스 캠페인 기저귀 제품은 ▲베이비드라이 밴드 파우더향(2~6단계), ▲베이비드라이 팬티(3~6단계), ▲프리미엄 크루저(3~6단계), ▲프리미엄 스와들러 신생아용 기저귀(1/2단계) 총 4가지다.
행사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하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쿠폰도 준비했다. G마켓은 4만원 이상 팸퍼스 제품 구매 시 할인 받을 수 있는 6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기간 내 ID당 매일 1회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G마켓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기저귀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기부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좋아요 1개 당 기저귀 1박스를 기부하는 이벤트를 선착순 1만개까지 진행한다.
G마켓 백민석 마트유아동실장은 "서울시 조사에 의하면 아기가 태어나서 사용하는 기저귀 구매 비용이 월 평균 약 8만원~10만원 정도나 된다고 하는데, 미혼모의 경제적 부담을 이해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내 아이와 함께 기부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캠페인인 만큼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