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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9월 부분 변경 '뉴 S-클래스' 출시…1억4550만~2억5050만원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7-08-08 16:42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9월 부분 변경된 더 뉴 S-클래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6세대 S-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S-클래스는 한층 더 진화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 새로운 파워트레인,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성을 제공하는 첨단 기능 등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그레이드 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은 진정한 자율주행 구현을 향한 반자율 주행 보조 기술로 궁극적으로는 무사고 주행을 지향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전과 상통한다.

또한 더 뉴 S-클래스에는 새롭게 개발된 직렬 6기통 디젤 엔진과 업그레이드 된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 등 뛰어난 성능과 향상된 효율성을 자랑하는 엔진들이 탑재된다.

양산차 중 세계 최초로 적용되는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은 탑승자의 기분과 취향에 따른 온도 조절, 마사지, 앰비언스 라이팅 등의 기능을 모두 연계해 조절함으로써 최상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이밖에 프리미엄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를 기본 탑재, 차량 정보와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응급 상황 지원 및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틴 슐즈 세일즈 &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과 기능을 갖춘 더 뉴 S-클래스는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선구자의 자리를 지키는 동시에 국내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더 뉴 S-클래스의 판매가격은 모델별로 1억4550만~2억5050만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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