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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부는, '행복한 직원, 즐거운 회사' 만들기 프로젝트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8-04 13:59


제약사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시설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임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행복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자 동아제약 본관 1층 휴게공간이던 쉼터를 새 단장해 브런치 카페 '오딘'을 열었다.

오딘은 북유럽 신화에서 모든 신들의 아버지이자 천지와 인간의 창조자로 신 족의 최고신이다. 카페명을 '오딘'으로 정한 것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임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최상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브런치 카페 오딘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개장해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약 80평 규모에 총 80개의 좌석이 마련돼 있다. 전문 요리사가 직접 요리한 수준급 음식과 커피, 음료 등을 저렴한 가격에 특별제공 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새 단장한 오딘 뿐 아니라 임직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즐거운 회사 생활이 되도록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녹십자는 본사를 리모델링해 임직원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했다. 지상 1층에는 임직원과 방문객을 위한 '카페테리아'를 마련했고, 주차장과 창고로 사용되던 지하 1층은 '리프레시 라운지'와 도서관, 여성 휴게실로 새롭게 탈바꿈 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래방과 소규모 음악회를 열 수 있는 공연장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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