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속보] 당정 "강남 4구 및 서울 7구·세종 투기지역 지정"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8-02 09:23


2일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당정 협의에 나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이날 주택시장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당정 협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투기과열 지역에 투기 수요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논의했고, 이를 통해 분양권 전매를 제한하고 금융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다주택자 양도세 강화방안을 마련했고, 서울의 강남4구, 세종시에 대해선 소득세법 제104조의2에 따라 투기지역으로 중복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실수요자 위해 공동분양, 공적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청약제도를 실수요자 중심으로 운영하도록 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집권 여당으로 국회에 입법적 지원을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마감직전토토 국내 유일 실시간 현장정보 무료 제공 이벤트 실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