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의 자회사 ㈜디에스피드(정장욱 대표)가 지난 1월 충청남도 보령시에 착공했던 충남서부 물류센터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디에스피드 충남서부 물류센터에 대인소독실, 차량소독실 등 부속시설을 설치하여 출입하는 모든 차량이 소독실을 통과하도록 했다. 사료 운반 차량은 입, 출고 시 양방향 소독을 하고 일반승용차는 물류센터 입구에 주차하여 방역의 허점을 차단하도록 하는 등 방역에 중점을 두었다.
디에스피드는 이번 충남서부 물류센터의 준공에 따라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 제품 확보는 물론, 조합원 농가 편익 증대 및 최적 배합비, 최소 생산비에 의한 원가절감으로 농가 수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디에스피드는 고품질의 균일 배합사료를 생산하여 양돈 농가에게 양질의 사료를 공급하고 있는 양돈 전문 사료 공장으로, 지난 2013년 정읍태인농공단지에 양돈전용배합사료 생산시설을 설립하여 기존 OEM공장에만 의존했던 사료생산 체계에서 벗어나 원가절감 및 품질관리를 자체적으로 진행하게 됐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