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와 공동주택 90가구와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2곳에 에너지절약 실증사업을 위한 홈IoT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민들은 실시간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집 안 전기 사용량과 전기 에너지 소비 패턴을 확인할 수 있고, 전자제품의 대기전력을 자동 차단 및 제어할 수 있어 전기요금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홈IoT 서비스 지원으로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것도 가능하다. 경로당 관리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창문과 현관문의 열림 여부를 알 수 있고 가스밸브를 원격으로 잠그고 차단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홈CCTV를 통해 경로당 내 외부침입 및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보안에도 효과적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 홈 IoT 서비스가 세종·충북 지역의 에너지절감 문화조성과 어르신 시설의 보안과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사의 차별화된 IoT 기술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