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IQOS)' 판매를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기존 CU 편의점 뿐만 아니라 13일부터 서울 전역의 미니스톱에서도 아이코스와 특수 제작 담배 제품인 '히츠'를 판매한다.
향후 세븐일레븐과 이마트위드미 등의 편의점에서도 아이코스와 히츠가 판매될 수 있도록 추진중이라고 업체는 전했다.
한편, 아이코스는 담뱃잎을 원료로 만든 담배 제품인 히츠를 태우지 않고 히팅하는 방식의 전자기기로, 기존 궐련 담배와 달리 타는 냄새가 없고 냄새가 옷이나 몸에 배지 않으며 연기는 물론 재도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히츠의 니코틴 증기에는 일반 담배 연기에 비해 국제 기관들이 정한 유해하거나 잠재적으로 유해한 물질이 평균 90% 적게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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