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스트림,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 ‘호모슐렙피언스’ 진행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7-07-13 14:29


탄산수 제조기 '소다스트림'의 국내 공식 유통사인 스마일모닝㈜(대표이사박지만)은 지속적인 글로벌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새 캠페인 '호모슐렙피언스(Homo Schlepiens)'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호모슐렙피언스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사람을 뜻하는 '호모(Homo)'와 '힘들게 들다'를 의미하는 '슐렙(Schlep)'을 결합해 만든 신종 합성어로 '무거운 플라스틱 병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의미한다. 지난 4월, 배우 패리스힐튼과 함께 한 나도드롭 캠페인에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도 환경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 병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소비자에게 인지시켜 나갈 계획이다.

캠페인 홍보대사는 미국 드라마 '빅뱅이론'과 '왕좌의 게임'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마임 비아릭(Mayim Bialik)'과 '크리스티안 네언(Kristian Nairn)이 발탁됐다. 또한 호모슐렙피언스처럼 살아가는 현 인류의 플라스틱 병 사용에 대해 재치 있는 시각에서 풀어낸 '호모슐렙피언스가 되지 마세요' 캠페인 영상을 전세계에 공개하며, 환경 친화적인 소다스트림의 브랜드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릴 예정이다.

영상은 2136년에 살고 있는 인류학자(마임 비아릭)가 일회용 플라스틱 병을 사용했던 과거의 인류, 호모슐렙피언스(크리스티언 네언)를 발견했던 에피소드를 담았다. 환경을 오염시키는 플라스틱 병 대신 소다스트림을 사용하면 집에서 탄산수를 만드는 단계로 진화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해당 영상은 소다스트림 페이스북과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소다스트림 공식 SNS 채널에서 '내 주변 호모슐렙피언스를 찾아라!'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호모슐렙피언스로 의심되는 친구를 소환하면 추첨을 통해 소다스트림 신제품 '스피릿' 모델을 증정한다.

소다스트림 글로벌 CEO 다니엘 번바움은 "소다스트림은 지구를 오염시키지 않고, 집에서 쉽고 경제적으로 맛있는 탄산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제품"이라며, "무분별하게 플라스틱 병을 사용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선사하기 위해 지속적인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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