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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적출의 위협, 하이푸레이디로 해결하는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7-11 17:37



자궁선근증은 자궁근종을 선두로 자궁질환 발병률 1, 2위를 달리며 때로는 자궁적출까지 이르게 한다. 특히 자궁선근증은 자궁내막증 조직이 자궁내 근육을 산발적으로 파고드는 성상 때문에 자궁의 일부 또는 완전절제를 통해 치료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자궁적출후 후유증으로 생기는 조기폐경과 골다공증, 심장질환 등의 4대 성인병, 그리고 여성들이 겪는 심리적인 위축감은 여성의 삶의 질 자체를 훼손하는 것이라는 반론도 꾸준했다.

2000년대 들어 초음파 치료법인 하이푸레이디 시술이 개발되면서 개복과 장기손상 없이 자궁내 종양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됐다. 하이푸레이디는 다양한 시술사례를 토대로 치료 효용성을 인정받아 자궁선근증과 자궁근종 치료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유일의 자궁특화 하이푸인 하이푸레이디는 이상세포의 제거뿐 아니라 정상자궁의 기능복원까지 치료의 지평에 포함시킨다. 이런 점에서 병변제거에만 국한된 개복수술이나 복강경수술보다 한층 진보된 개념의 치료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자궁기능 보존과 복원은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여성의 시대적 요구를 의학계가 받아들인 결과다. 과거 임신과 출산을 마치면 자궁은 쓸모없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으나 이제는 40~50대 이후 여성의 성(性)정체성과 심리적인 여성성을 최대한 보호하는 것이 시대적인 요구가 됐다.

또한 가임력 보존의 측면에서도 하이푸레이디는 난임을 극복하고자 하는 사회적 요구가 반영된 치료로서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을 가진 30~40대 여성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하이푸레이디는 자궁에 특화된 해부학적인 설계로 자궁접합층과 자궁내막층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괴사율은 최대화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주목할 점이다.

최상산부인과 최동석 원장은 "하이푸레이디는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이용, 이상 병변만 정밀하게 고강도로 제거해 자궁기능을 보존하고 복원하므로 90년대의 자궁적출술, 복강경하 자궁절제술을 대체하며 만족스러운 치료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동석 원장은 자궁난소 보존치료에 앞장서며 유럽암병원(IEO), 독일 본(Bonn) 대학병원 등 유수 기관의 선진 의료기술을 도입하는 등 산부인과 치료 기술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최상산부인과는 각종 자궁난소 질환에 비수술 치료를 특화한 전문 여성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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