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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설비 제조업체 NCH, 아태 총괄 사장에 김동은 한국지사장 발령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7-07-04 17:30


세계적인 산업 설비 유지 보수 제품 제조 기업인 NCH는 4일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사장으로 김동은 한국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김동은 아태 총괄 사장(44)은 한국과 일본, 호주, 태국, 홍콩, 마카오, 타이완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된다. 지난 2010년 NCH에 합류한 김 사장은 미국 달러스 본사에서 기업 전략 개발을 담당했고 일본에서 아시아 핵심고객 개발 매니저, 싱가포르에서 NCH 아태지역 캠서치 비즈니스 매니저를 거쳐, 2014년부터 NCH코리아 지사장을 맡았다.

NCH코리아의 모기업인 NCH 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산업 설비 유지 보수 제품 제조 기업으로, 1919년 설립되었으며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NCH는 현재 전세계 50여개국에 위치한 지사에서 8500여명의 전문 인력을 두고 지난해 연 10억달러(1조원) 매출을 기록했다. NCH는 독자적인 450여개의 특허 제품을 비롯한 산업용 설비 유지 보수에 탁월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NCH의 한국 법인인 NCH 코리아는 지난 1984년 설립되었으며, 1992년에는 충북 음성에 제품 생산 공장을 갖추고 국내 고객을 위한 제품을 직접 생산,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 업게 최초로 절연성 클리너 등을 소개한 바 있으며, 현재 수백 여종의 설비 및 보수용 화학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100여명의 기술 영업 인력을 보유하고 차별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CH 김동은 아태 총괄 사장은 "NCH아태 총괄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 이제 한국 시장은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김동은 NCH 아태총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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