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산업 설비 유지 보수 제품 제조 기업인 NCH는 4일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사장으로 김동은 한국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김동은 아태 총괄 사장(44)은 한국과 일본, 호주, 태국, 홍콩, 마카오, 타이완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된다. 지난 2010년 NCH에 합류한 김 사장은 미국 달러스 본사에서 기업 전략 개발을 담당했고 일본에서 아시아 핵심고객 개발 매니저, 싱가포르에서 NCH 아태지역 캠서치 비즈니스 매니저를 거쳐, 2014년부터 NCH코리아 지사장을 맡았다.
NCH의 한국 법인인 NCH 코리아는 지난 1984년 설립되었으며, 1992년에는 충북 음성에 제품 생산 공장을 갖추고 국내 고객을 위한 제품을 직접 생산,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 업게 최초로 절연성 클리너 등을 소개한 바 있으며, 현재 수백 여종의 설비 및 보수용 화학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100여명의 기술 영업 인력을 보유하고 차별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CH 김동은 아태 총괄 사장은 "NCH아태 총괄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 이제 한국 시장은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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