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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젊음이 한껏 물이 올랐던 대학시절, 희로애락을 함께 하던 음식점들이 있었다. 저렴한 가격과 사장님의 푸짐한 인심이 가득했던 그때 그 시절의 식당은 시간이 지나보면 없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어 추억으로만 남을 때가 있다. 그러나 언제나 그 자리에 남아 한결같이 학생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해주는 곳이 있다.
특히, 모듬스테이크는 일반적인 스테이크와 달리 소고기와 베이컨, 소시지, 감자, 양파 등이 함께 철판위에서 구워 져 다양한 풍미를 느껴볼 수 있다. 또한, 1등급 안심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한우 특유의 깊은 맛을 함께 맛 볼 수 있어 인기메뉴로 꼽히고 있다.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남영동 맛집 '서지스테이크'는 긴 시간 운영한 장수 식당인만큼 우수한 서비스와 친절함으로 대학생은 물론이고 인근 직장인들의 단골식당으로 이름났으며, 별도의 단체석을 갖추고 있어 가정적인 실내 분위기로 친구나 연인, 가족 등 든든한 저녁식사 장소로 추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