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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당진2차’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로 인기!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7-04 14:18



당진 기지시리 송악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당진2차 아파트가 안전한 단지를 표방하며 어린아이를 가진 부모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당진시 최초로 설계에서부터 범죄예방 설계를 적용한 CPTED(셉테드) 인증을 받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건축설계기법을 지칭하는 셉테드는 건축물을 설계단계에서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기법이나 제도를 통칭하는 말이다.

건축물건 설계할 때 시야를 가리는 구조물을 없애 공공장소에서 범죄에 대한 자연적인 감시가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용자의 동선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유도해 일탈적인 접근을 막아 낼 수 있도록 하는 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예를 들어 아파트 놀이터 주변에는 낮은 나무를 심어 시야를 확보하고, CCTV와 가로등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대표적인 셉테드 설계의 예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대에 접어들어서야 본격적인 이론이 도입하게 되었고 최초로 실제로 설계를 도입한 부천시의 경우 범죄 발생률이 크게 줄어들어 셉테드의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범죄예방 환경설계가 실제로 효과를 거두면서 2010년대 중반 이후부터 아파트설계에도 범죄예방 환경설계가 적용되기 시작 했다. 당진시에서는 힐스테이트 당진2차 아파트가 당진시 최초로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용해, 셉테드 인증을 받은 아파트로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힐스테이트 당진2차는 안심보육 아파트를 표방해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는 수요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당진시 최초로 단지 내부에 150여명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어린이집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어린이집은 입주민에게 유리한 입학 조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단지 내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스쿨버스나 학원버스를 승, 하차 할 수 있는 대기공간인 키즈스테이션을 조성하고, 주동 필로티 하부 공간에는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기다리는 공간인 맘스라운지도 개설하는 등 가족을 위한 특화 공간을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당진2차'는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181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현재 전체 1617 가구 중 90%가 분양을 마쳤고,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16~27층, 전체 17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2㎡ 522세대, △74㎡ 251세대, △84㎡ 708세대, △99㎡ 136세대 등 실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 가구의 91%를 차지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개관 중이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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