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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한식뷔페 풀잎채(대표 정인기)가 여름을 맞아 7월 5일 여름 신메뉴 50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15종 내외였던 그간의 신메뉴에 비하면 이번 출시 규모는 역대급이다.
샐러드와 디저트의 변화는 파격적이다. '새싹시금치면샐러드', '삼채콜라비버무리', '아보카도감자샐러드', '수박망고샐러드' 등 색깔부터 알록달록 다채로울 뿐만 아니라 새싹, 삼채, 아보카도 등 여름의 활력을 되찾아주는 건강 식재료를 포인트로 적용했다. 눈과 몸이 모두 즐거운 컬러푸드들이다. 대부분 저칼로리 다이어트식으로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고급 디저트 카페에서 만날 수 있는 메뉴들도 눈에 띈다. 단연 눈길을 끄는 메뉴는 '티라미수시루떡', '토마토화채', '냉호박죽' 등이다. '티라미수시루떡'은 보기엔 시루떡인데 먹어보면 티라미수인 이색 디저트다. 특별한 맛을 찾아다니는 2030 미각 노마드족의 취향을 저격한 디저트로 커피와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으레 따뜻하게만 즐겨온 호박죽을 차갑게 준비한 '냉호박죽'도 반전의 별미이다. 식사 후 상큼한 입가심으로는 '토마토화채'가 제격이다. 방울토마토의 아삭함과 레몬의 톡 쏘는 상쾌함을 더했다.
여름 보양 추천 메뉴로는 '새싹삼계칼국수', '화덕통삼겹구이', '화덕간장양념닭구이' 등이 있다. '새싹삼계칼국수'는 한국의 전통 보양식인 삼계탕의 영양을 한 뚝배기에 담았다. 닭을 푹 고아낸 육수에 새싹과 시금치면을 넣은 보양식으로 삼복 더위를 이겨낼 원기 회복용으로 특별히 기획되었다. '화덕통삼겹구이'와 '화덕간장양념닭구이'는 화덕에서 구워 기름기가 적고 불향이 살아있는 직화 구이 요리로 캠핑 요리의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풀잎채는 계모임이라는 여름 신메뉴 콘셉트에 맞게 '계 타러 가자'는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7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한 달 이상 진행된다. 풀잎채에서 식사 후 응모권을 작성하여 응모하면 8월 17일(목)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제주도 여행상품권(1명), 아너스 물걸레 청소기(5명), 풀잎채 1만원 상품권(50명) 등을 증정하는 행사다.
풀잎채 여름 신메뉴는 7월 5일 전매장 출시될 예정이다. 이 중에서 롯데와 현대백화점, 아울렛 매장 등 25개 매장은 6월 29일부터 선출시된다. 자세한 신메뉴 출시 및 이벤트 매장 안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