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고기는 영양 측면에서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다른 육류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의 대표 육류로, 특히 혈관계 질환의 원인으로 꼽히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육류 중에서 가장 낮다. 반면에 칼슘 인 아연같은 무기질은 풍부하다. 양기 부족, 피로 해소, 장내 해독, 피부미용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유럽이나 중동 지역 등에서는 보양식 재료로 꼽힌다.
우리나라에서는 몇년전만 해도 양꼬치는 마니아들의 음식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다양한 매체에서 양꼬치가 소개되고 이름이 알려지면서부터 부담없는 안주거리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양고기를 이용한 음식점이 늘고 있으며, 길을 지나면서도 양고기 냄새를 맡는 일이 익숙해져 사람들의 거부감이 줄기도 하였다.
특히 건대 양꼬치거리는 양꼬치 가게가 많은 곳인데, 이중에서도 '경성양꼬치'는 매일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곳은 얼마 전 방영된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꿔바로우 맛집으로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 TV에 방영된 꿔바로우뿐만 아니라 양꼬치, 양갈비등 고급 양고기 요리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숯불에 잘 구운 양꼬치를 향신료 쯔란, 고추씨 등에 찍어 먹으면 이색적이면서 매력적인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경성양꼬치'에서는 양고기에 익숙지 않은 손님들을 위해 양고기 외에도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이고 있다. '어향육슬', '경장육슬', '궁보육정'등 '사천식요리'와 다양한 '야채볶음'으로 눈과 입이 즐거운 요리들이 가족들과 함께 외식하기에도 그만이다.
'경성양꼬치' 대표는 신선한 양꼬치 재료만을 엄선하여 손님들에게 공급하고 있다'며 '손님들이 양꼬치 특유의 풍미를 안심하고 맛보셨으면 좋겠다' 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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