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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어플(어플리케이션) '아차'가 배우 박준규를 모델로 발탁해 화제다. 박준규 특유의 넉살이 광고에 잘 녹아 든, 코믹과 반전이 있는 광고가 보기만 해도 유쾌한 기분이 든다는 것.
특히 아차 앱에 올라와 있는 전체 매물 중 엔진이나 미션, 제동, 조향장치 등에 문제가 있을 경우 구매 후 1년 동안 (2만km 이내) 무상A/S 가 가능한 점이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필요한 서비스라며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차 서비스를 운영하는 AMC는 KB차차차 서비스 제휴 매매단지를 운영하는 회사로 부천, 김포 지역에 200여 개 매매상사 규모로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단지 (국민차 매매단지)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이기에 이러한 서비스가 가능했다.
박준규는 "아버지와 아들과 함께 광고를 찍는 상상을 가끔씩 해 본다"며 "제가 갖고 있는 아버지 영상들을 기반으로 아버지와 제가 한 화면에서 광고를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컨셉만 잘 잡는다면 고인이 되신 아버지와 꼭 한번이라도 같이 연기 하고 싶었던 간절한 소망이 어느 정도라도 이뤄질 수 있지 않을까"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배우 박준규는 앞으로 AMC와 장기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이는 서비스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중고차아차 서비스와 배우 박준규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아름다운 인연이 중고차 서비스 시장 및 소비자 인식 변화에 어떤 바람을 몰고 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