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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아메리칸 맥주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이하 밀러) 가 신개념 팝업스토어 '밀러 나이트 바자' (이하 나이트 바자) 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처를 총 네 채널로 확대했다.
홍대 aA디자인 뮤지엄에서 열릴 나이트 바자 1주차 라인업 또한 공개됐다.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셀러로는 하이드앤라이드, 로우로우, 스코그 등이, 푸드 셀러로는 피자필, 이태원 과자점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7월 8일 (토) 에는 아시안체어샷, 전국비둘기연합, 로바이페퍼스 등 인기 밴드들이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쿠시아 디아멍이 이끄는 퍼포먼스 팀의 공연 또한 준비 되어 있다. 젊은 예술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이 큐레이션 된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밀러 관계자는 "이름만 바뀌고 콘텐츠 자체는 엇비슷한 행사들이 범람하는 가운데,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식음료, 쇼핑, 공연, 예술 등 다방면의 콘텐츠를 뉴욕 스타일로 큐레이션하는 자리를 준비했다"며 "블라인드 티켓이 빠르게 매진된 데에는 2030 세대가 나이트 바자와 같은 색다른 행사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이라고 더했다.
밀러 나이트 바자는 7월 7일~9일 홍대 aA뮤지엄, 7월 21일~23일 이태원 G-15 소넨덱, 8월 4일~6일 성수동 레이어57에서 운영하며 3주 간 각 3일씩 진행되는 대규모 행사가 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