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특검, '정유라 비리' 최순실 징역 7년·최경희 징역 5년 구형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7-05-31 15:54



최순실이 딸 정유라가 연루된 이화여대 입시·학사 비리 혐의로 징역 7년을 구형받았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수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학사비리 사건 재판에서 최순실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공교롭게 이날은 정유라가 체포돼 국내에 강제 송환된 날이었다.

특검팀은 또 최씨와 공범으로 기소된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에게는 징역 5년을, 남궁곤 전 입학처장에게는 징역 4년을 각각 구형했다. 최 전 총장의 경우 자신의 후임자인 김혜숙 신임 총장이 취임식을 하는 날 구형을 받는 상황이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