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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주조가 25일 주력제품 '지평 생 쌀막걸리'를 수도권 이마트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창고형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침체된 국내 막걸리 시장에서 5년 연속 매출이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28%라는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특별한정판 출시 및 유통경로 확대 등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보다 50% 상승한 목표 매출액 90억원을 무난히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입점하는 '지평 생 쌀막걸리'는 750mL사이즈로 165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마트 입점이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라며 "대기업이 아닌 지역 막걸리업체로, 주요 대형마트 세 곳에 막걸리를 납품하게 된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