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MERRELL)은 27일, 서울 아차산 일대에서 트레일러닝 대회 '머렐 트레일레이스 2017(MERRELL TRAILRACE 2017)'를 개최한다.
머렐 트레일레이스 2017은 머렐이 올해 트레일러닝 라인을 새롭게 론칭함과 동시에 국내 트레일러닝 문화 기반 확대를 위해 기획된 행사다. 머렐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브랜드 영상을 통해 아웃도어를 보다 확장된 개념인 자연 속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액티비티로 정의함으로써 흙길, 들판 혹은 산악지대 등 자연 그대로의 표면 위를 달리는 트레일러닝에 집중하겠다는 것. 특히, 브랜드 슬로건 'Do What's Natural(자연스럽게 즐겨라)'를 내세우며, 주요 타깃층 2539세대의 욜로(YOLO) 라이프를 반영, 트레일러닝 대회와 파티를 결합한 신개념 트레일러닝 대회를 기획함으로써 기존 대회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총 10K 코스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1,000여명의 참가자들 중 기록 경쟁부문의 엘리트 그룹과, 비경쟁부문 일반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당일 참가자는 도심 속 자연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로 집결, 출발 전 운영되는 다양한 부스 체험 및 워밍업 스트레칭 시간을 갖게 된다. 이후,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아차산 일대(워커힐 리버파크워커힐 테마거리장로회 신학대학교 부근아차산 등산로온조회 체육회관대성암아차산 4보루아차산 휴게소동의초등학교 뒷길만남의 광장워커힐 리버파크)에서 트레일러닝을 그룹 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트레일러닝이 끝나면 서울 광진구 워커힐 리버파크에서 머렐 앰버서더 로이킴을 포함, 헤이즈, 딘딘, 키썸 및 DJ들이 참여하는 애프터파티를 즐길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머렐 17SS 신제품 트레일러닝화 '어질리티 차지(Agility Charge)' 및 머렐 기능성 티셔츠와 함께 애프터파티 입장권(1인 1매)이 제공된다. 파티에서는 핑거푸드와 웰컴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머렐 마케팅팀 전승봉 팀장은 "최근 트레일러닝이 새로운 아웃도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서는 트레일러닝 문화 정립이 되기까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와 같은 문제를 극복하고자,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페스티발을 모토로, 젊은 소비자층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트레일러닝 대회와 애프터 파티를 결합, 즐기는 머렐 트레일레이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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