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그룹은 새 정부 일자리 정책에 동참하고 좋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주부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24일 결정했다.
그간 무학의 주부사원은 많은 기업과는 달리 파견직 채용이 아닌 직접 고용형태로 채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추고 양질의 일자리 추가 창출에 공감대가 형성돼 주부사원의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
한편 종합주류회사 무학은 소주 '좋은데이'와 약주 '진짜 맛있는 국화' 과일 탄산주 '트로피칼이 톡소다'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현재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 소주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바탕으로 서울과 수도권으로 영업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