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11일 골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2017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를 11일과 12일 양일간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체전 초등부와 중등부는 각 부 1개 팀을 2명으로 구성해 매일 2명의 타수를 합산한다. 고등부는 1개 팀을 3명으로 구성해 매일 3명 중 적게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해 2일간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가진 팀이 우승하게 된다.
개인전은 따로 시행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해 36홀 경기가 끝난 후 타수가 제일 적은 선수를 우승자로 선정한다.
박카스배 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는 차세대 골프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동아제약과 SBS골프채널이 2005년부터 13년째 주최하고 있는 대회이다. 동아제약은 대회 참가선수들에게 의류용 쿨링 스프레이 '셔츠쿨'과 일회용 밴드 '스킨가드 플러스'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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