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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프리미엄 전략 스마폰 'G6'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 중남미,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세 선보이며 글로벌 판매량 증가를 꾀하기 위해서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브라질 3대 이동통신사인 비보(Vivo), 팀(TIM), 클라로(Claro)를 비롯한 31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중남미 지역 주요 국가에서 G6를 출시했다. 중남미는 LG전자 스마트폰이 인기를 끄는 대표적인 신흥 시장이다. 특히 브라질은 한국, 중국, 베트남과 함께 LG전자 스마트폰의 4대 생산기지 중 한 곳이다. LG저자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브라질에서 판매하는 G6를 현지 생산할 계획이다.
세계 양대 프리미엄폰 시장인 북미와 유럽,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에 이어 성장성 높은 신흥 시장들로 G6 판매를 확대하게 된다.
조준호 LG전자 사장은 "높은 완성도와 특별한 기능으로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G6로 신흥 시장 프리미엄폰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