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은 로즈데이,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각종 기념일이 있는 선물 시즌이다. 소중한 이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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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는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성년의 날을 대표하는 선물로 꼽힌다. 일생에 한 번 뿐인 성년의 날, 보다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면 화사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플로럴 계열의 향수를 추천한다.
'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는 첫 향은 순수한 듯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부드러운 관능미가 연출되어 숙녀가 된 소녀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좋은 향이다. 또 화려하게 핀 작약에 붉은 사과의 향기로운 과즙과 순수한 자스민, 장미 그리고 카네이션, 블러쉬 스웨이드가 더해져 부드러운 관능미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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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남편에게 부드러운 남성미를 발산하는 향수로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해보자. 우디 계열의 향수는 중성적인 매력과 적당한 무게감으로 남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향이다.
조 말론 런던의 '오드 앤 베르가못' 코롱 인텐스는 최면을 거는 듯한 미스터리함과 매혹적인 향으로 카리스마와 깊은 아우라를 느낄 수 있다. 진귀한 비밀의 향료를 풍성하게 사용해 단 한 번의 펌핑으로 그 향기가 오래도록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중동 지역의 전통 향수에서 많이 쓰이는 오드와 신선한 베르가못이 조화를 이룬다.
# 사랑 지수 UP, 관능적인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룬 '미모사 앤 카다멈'
부부의 날, 사랑하는 아내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면 고급스러움과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한 '미모사 앤 카다멈'을 추천한다.
'미모사 앤 카다멈'은 골드 빛 미모사의 달콤한 향이 이제 막 으깬 카다멈의 스파이시함 위로 피어 오르는 플로랄 계열의 향수다. 새벽에 수확한 다마스크 로즈와 파우더리한 헬리오트로프 아래 크리미한 통카 빈, 부드러운 샌달우드 향이 물결치듯 퍼져 나가 따뜻한 천상의 향을 완성한다.
한편 조 말론 런던 관계자는 "각종 기념일을 앞두고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장 제품 구입 시 기프트 컨설팅을 제공한다. 조 말론 런던을 대표하는 크림색 박스 안에 블랙 리본와 티슈 페이퍼로 마무리된 정교하고 세련된 패키징 서비스는 선물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