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재수술, 또 한번의 재수술 야기하지 않으려면…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5-08 13:35



코수술은가장 눈수술과 함께 대중적인 성형 중 하나로 꼽히지만, 동시에 재수술을 원하는 환자가 가장 많은 성형으로도 꼽히기도 한다.코재수술을 원하는 환자들은 수술 후 보형물의 이동,모양의 부자연스러움,염증 또는 구축현상, 그 외마음에 들지 않아서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수술을 결심한다.

실제로 많은 성형외과에서 외모의 개선을 위한 코수술은 활발히 집행되고 있지만,개개인의 특성 등을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이루어지는 수술 때문에 코성형후 부작용을 호소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이들이 적지 않다.재수술의 횟수가 더해질수록 수술 부위 피부 조직의 손상범위도 커져 조직 박리가 어렵고,유착이 생겨 있거나,조직 섬유화 또는 흉살 조직이 딱딱하게 수축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재수술이 필요한 상황 이라면 증상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고,본인의 증상에 적합한 수술 방법과 재료를 사용할 수 있는 전문의료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코재수술은 1차 수술보다 난이도가 높고 까다로운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 전 환자에 대한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이전 수술에서 귀연골이나 비중격연골이 이미 사용된 경우에는 재수술에 있어 필요한 자가 재료가 부족할 수 있다.남아있는 연골을 최대한 활용 하여야 하지만,연골 재료가 부족할 경우에는 늑연골 또는 기증 연골을 이용할 수 있다.

코재수술을 고려할 때는 미용적인 부분의 개선 외에 기능적인 개선과 1차 수술에 있어서의 부작용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수술 계획을 수립하지 않으면 또 한번의 재수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이미 손상된 조직을 교정해야 하는 만큼 섬세한 수술 능력이 요구된다.

대게,단순한 미용 목적의 코재수술일 경우에는 이전 수술 후 6개월 전후로 수술 부위의 조직이 많이 안정된 뒤에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구축현상이나 염증, 또는 모양이 부자연 스러울 때에는 성형외과 전문의로부터 자신의 현 상태에 대해 충분한 진료 후 적절한 수술 시기와 방법을 상담 하는것이 좋다.

"고운세상성형외과 이병회 대표원장은 코재수술 실패 요인과 각각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환자에게 최적화된 수술방법으로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 내는것이 최선 이라고 조언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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