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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골프모임 '월요비' 회원 100여 명이 8일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정원·한지우 KLPGA 정회원, 황영주 소물리에 대표, 선호빈·송혜선 대한가수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은 이날 경기도 소재 골프장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골프 선수층 확대를 위한 골프교실 개설과 세제감면 등을 통해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자"면서 "문 후보와 함께 새로운 골프문화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들은 문재인후보 조직본부(본부장 노영민) 산하 글로벌 전자상거래 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민구)에서 한재희 부위원장과 함께 골프마케팅 특위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재희 부위원장은 "현재 국내 실내골프연습장의 경우 티칭프로 등 전문 자격증제도가 유명무실하다보니, 그 피해가 고스란히 골프를 배우고있는 국민들에게 전가되고 있으므로 이를 보완하는 제도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문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