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골프모임 '월요비' 회원 100여 명,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7-05-08 13:17


◇여성 싱글 골퍼 모임 '월요비'가 8일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 골프모임 '월요비' 회원 100여 명이 8일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정원·한지우 KLPGA 정회원, 황영주 소물리에 대표, 선호빈·송혜선 대한가수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은 이날 경기도 소재 골프장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골프 선수층 확대를 위한 골프교실 개설과 세제감면 등을 통해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자"면서 "문 후보와 함께 새로운 골프문화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들은 문재인후보 조직본부(본부장 노영민) 산하 글로벌 전자상거래 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민구)에서 한재희 부위원장과 함께 골프마케팅 특위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노영민 조직본부장은 "문재인후보와 함께 나라를 나라답게, 진짜 정권교체를 이룩해 내자"면서한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민구 글로벌 전자상거래 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지금 골프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차세대 골프서비스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여성골퍼들이 그 선발대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고, 방준식 미디어특보도 "골프산업 발전과 골프대중화를 위해 월요비 회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재희 부위원장은 "현재 국내 실내골프연습장의 경우 티칭프로 등 전문 자격증제도가 유명무실하다보니, 그 피해가 고스란히 골프를 배우고있는 국민들에게 전가되고 있으므로 이를 보완하는 제도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문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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