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해양조가 지난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개최한 '보해의 날' 행사가 지역민과 야구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열린 걸스데이 팬 사인회에는 광주전남은 물론 서울과 인천 등 전국에서 팬들이 몰렸다. 특히 팬 사인회에 참가하기 위해 새벽 4시부터 신청자들이 찾아올 정도로 참여 열기가 높았다.
보해양조 전속모델인 걸스데이는 팬 사인회를 마친 후 시구 행사에 참여했다. 혜리와 민아는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서 팬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잎새주 캠페인 모델인 '달달퀸'으로 선발된 조선대학교 영문과 홍은정 씨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잎새주와 부라더#소다를 섞은 '달달한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줘 큰 인기를 끌었다.
룰렛 게임과 경품 추첨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메이플 시럽 같은 달콤한 즐거움을 지역민에게 선사하고자 보해의 날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갈수록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보해의 날 행사가 지역민의 축제가 될 수 있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기아타이거즈와 2위 NC다이노스의 이날 경기는 많은 팬들이 몰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가 올해 들어 첫 매진 기록을 세웠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