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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과일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3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 수박 대비 당도가 높은 '흑미 수박'의 매출 구성비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의 흑미 수박 매출은 지난 2008년 전체 수박 총 매출의 3.8%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2016년에는 20.9%까지 매출 구성비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롯데마트는 이처럼 늘어나고 있는 프리미엄 수박에 대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5월 7일까지 '프리미엄 수박 기획전'을 진행한다.
우선, 다음달 7일까지 전 점에서 '프라임엘 고당도 흑미수박(6kg 미만기준/점별 운영규격 상이)'을 1만5900원에, 경남 함안, 충남 논산·부여 등 유명산지에서 재배된 '유명산지 하우스 수박(6kg 미만)'을 1만1900원에 판매하며, 엘포인트(L.Point) 회원의 경우 포인트를 사용해 2000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 기간 중에 '100% 당도선별' 작업을 통해 10Brix 이상의 상품만을 판매할 예정이며, 고객이 당도나 품질에 불만족할 경우 100% 교환, 환불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