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야구장 ‘맥주보이’에 질소커피까지? 인터하이테크 다기능 신제품 5월 출시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4-27 15:11



인터하이테크(회장 전동현)는 야외나 야구장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동식 생맥주 '맥주보이'의 성공에 힘입어 콜드부르 질소커피도 추출할 수 있는 신제품을 오는 5월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컴온비어'라는 브랜드로 시장에 내놨지만 야구장에서는 '맥주보이'로, 건설현장에서는 '더위보이'로 더 잘 알려져있다"고 밝히며,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물이나 기타 음료를 제공하는 장비로 친숙해지다보니 최근에는 경찰청 기동대에도 디자인과 샘플을 제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하이테크는 여름철을 겨냥한 이번 신제품과 더불어 '비바니트로' 만능 커피음료 머신을 개발 출시해 6조원에 육박하는 커피시장과 3조원이 넘는 거대 음료시장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이 제품은 콜드부르 질소커피와 각종 탄산음료를 냉, 온으로 즉석에서 동시에 추출 할 수 있고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비바니트로 한 대만으로도커피전문점, 주스전문점, 탄산음료전문점, 탄산막걸리 생맥주 전문점, 심지어는 각종 육수전문점이 가능한 다기능 사계절 머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터하이테크는 내수 시장과 해외 수출시장까지 수요를 대비해 비바니트로 만능머신의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기 위해 충남 당진 영농산업화 단지에 1000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제조공장 설립을 서두르고 있다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