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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올레폰안심플랜' 부가가치세를 대부분 환급하기로 했다.
과세당국은 KT 올레폰안심플랜 부가세 과세 여부에 대해 '부분 과세'가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KT는 국가 세금 환급 기준에 따른 환급 규모는 평균 89%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올레폰안심플랜은 2011년 9월 시즌1, 2014년 6월 시즌2, 2015년 3월 시즌3 등으로 내용이 조금씩 바뀌어 왔다. 이 중 시즌 1, 2의 '2년 무사고 만료 시 기기변경 포인트 제공'과 시즌 3의 '출고가 대비 일정 비율만큼 단말기 보상매입' 등 잔존물 보상서비스는 과세 대상으로 판정돼 이번 부가세 환급에 포함되지 않는다.
KT는 올레닷컴 홈페이지, 올레닷컴 앱, 고객센터 앱, 청구서, SMS 등을 통해 고객 대상 환급을 안내한다.
현재 올레폰안심플랜 시즌3을 이용 중인 고객들은 5월 청구서부터 부분 과세로 요금이 청구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