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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국내 대표적인 분유/커피업체 남양유업과 손잡고 올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양사는 올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고객 로열티를 높이는 '프라임 서비스'를 비롯, 11번가의 직매입 코너인 '나우배송'을 통한 단독 기획상품 판매,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 제품 프로모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JBP를 통해 분유와 커피 등을 주기적으로 구매하는 고객층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사가 보다 탄탄한 충성고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플래닛과 남양유업의 JBP 기념 첫 프로모션으로 11번가에서 '남양유업 브랜드위크' 행사를 30일까지 진행한다. 기획전 상품은 물론 11번가의 직영몰 코너인 '나우배송' 내 남양유업 모든 상품에 대해 11%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을 제공해 온라인몰 중 가장 저렴하게 남양유업의 유명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SK플래닛 송승선 리테일본부장은 "남양유업과의 JBP로 올해 마트 직매입 상품군을 활성화해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상품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11번가 고객들이 남들보다 더 먼저 남양유업의 안전한 식품을 보다 편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쇼핑에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