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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스포티한 SUV '더 뉴 GLC 쿠페' 출시…판매가 7320만원부터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7-04-20 14:37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일 성수동 모던 라이프스타일 공간 어반 소스(URBAN SOURCE)에서 새로운 미드 사이즈 SUV 쿠페 '더 뉴 GLC 쿠페'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벤츠 더 뉴 GLC 쿠페는 2016년 3월 뉴욕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전 라인업에 AMG 익스테리어 라인을 기본 적용한 독창적인 디자인의 더 뉴 GLC 쿠페는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캐릭터로 도심의 일상과 다양한 여가생활을 영위하며 개성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티한 성능과 탁월한 효율성을 제공하는 디젤 모델인 더 뉴 GLC 220 d 4MATIC 쿠페, 더 뉴 GLC 250 d 4MATIC 쿠페가 먼저 출시됐다.

동급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세그먼트 최초의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쿠페는 2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더 뉴 GLC 쿠페는 역동적인 벤츠 SUV 디자인에 쿠페의 스포티함이 결합해 미드 사이즈 SUV인 GLC 와는 확연히 다른 감성과 캐릭터를 선사한다.

더 뉴 GLC 쿠페의 측면은 쿠페 스타일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이 결합되었으며 GLC 대비 76㎜ 길어진 오버행, 38㎜ 낮은 차고로 스포츠카를 연상하게 하는 날렵하고 다이내믹하고 외관을 제공한다.

국내에 출시되는 더 뉴 GLC 쿠페에는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전 라인업에 AMG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크롬 패키지가 기본 적용되었다.


더 뉴 GLC 220 d 4MATIC 쿠페와 더 뉴 GLC 250 d 4MATIC 쿠페에는 2.2리터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자동 9단 변속기와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 4MATIC이 기본 적용돼 주행 성능은 물론 탁월한 승차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더 뉴 GLC 220 d 4MATIC 쿠페와 더 뉴 GLC 250 d 4MATIC 쿠페의 최고출력은 각각 170마력, 204마력이며 최대토크는 각각 40.8㎏·m, 51.0㎏·m이다.

복합연비는 각각 12.9km/ℓ, 12.4m/ℓ이다.

2분기 출시 예정인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쿠페는 최신 3.0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출력 367마력, 최대 토크 53.0㎏·m로 동급 최고 수준의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AMG GLC 43 4MATIC 쿠페는 멀티·챔버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인 에어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과 AMG 속도 감응형 스포츠 스티어링휠을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

이번 더 뉴 GLC 쿠페의 국내 출시로 벤츠 코리아는 총 7종의 메르세데스·벤츠 SUV 패밀리를 완성했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디젤 모델은 7320만~8010만원이며, 올 해 2분기 중 출시 예정인 고성능 모델은 미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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