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힐링을 위한 핫플레이스' 힐튼 부산, 동부산 관광단지에 7월 개장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7-04-20 15:46


도심 속에서 완벽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힐튼 부산이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오픈도 하기 전에 온라인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힐튼 부산이 드디어 본격 출항을 선언했다.

글로벌 호텔 체인 브랜드 힐튼(Hilton)이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호텔인 힐튼 부산(Hilton Busan)을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힐튼 부산 호텔의 개장 준비 상황과 힐튼 부산만의 차별화된 콘셉트와 비전을 발표했다.

7월 개장을 앞두고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힐튼 월드와이드 한국·일본·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부사장 티모시 소퍼(Timothy E. Soper)와 힐튼 부산 총지배인 장 세바스티앙 클링(Jean-S?bastien Kling)이 참석했다.

힐튼 부산은 최근 부산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첫 번째로 개장하는 호텔이다. 특히 흔히 만날 수 없었던 개성넘치는 외관과 더불어 최고급 휴양지에서나 볼 수 있었던 오션 인피니티풀의 일찍이 블로거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 킨 바 있다.

온오프라인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힐튼 부산은 '도심 속에서 만나는 완벽한 휴식처(Urban Destination Resort)'를 콘셉트로 지금까지 국내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최고 등급의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힐튼 부산 장 세바스티앙 클링 총지배인은 '힐튼 부산이 부산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장 세바스티앙 클링 힐튼 부산 총지배인은 "힐튼 부산은 도심 속에서 만나는 완벽한 휴식처(Urban Destination Resort)를 지향하고 있다. 호텔이 단순한 숙박 시설이 아닌 여행의 목적지가 되겠다는 의미로 호텔 안에서 최상의 레저, 음식, 쇼핑은 물론 비즈니스와 웨딩 등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기존 호텔들과 차별화된 복합형 리조트 호텔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힐튼 부산은 지상 10층 규모로 국내에서 가장 큰 60㎡이상의 넓은 공간과 프라이빗 발코니가 있는 총 310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웨딩 채플, 인피니티 풀, 대규모 연회장, 회의 공간, 웰니스 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이에 따라 힐튼 부산은 여행과 레저, 미팅, 비즈니스, 웨딩을 위한 새로운 '복합 공간'으로 차원이 다른 최상급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대규모 국제회의와 웨딩, 다양한 행사를 위해 최대 15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2개의 대연회장과 7개의 회의 시설을 갖춘다.

또한 빼어난 해안 경관이 파노라믹 뷰로 펼쳐지는 오션 인피니티풀과 함께 성인 전용풀, 어린이풀, 자꾸지 등이 마련돼 계절에 관계 없이 휴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조망도로 공개된 오션 인피니티풀 등은 앞이 탁 트이는 시원한 경관을 자랑하면서, SNS에 한발 앞서 핫플레이스를 소개하고자하는 트렌드세터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7월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힐튼 부산. 넓은 발코니를 갖춘 객실은 물론, 야외 행사장, 루프탑 바 등 사진 찍기에 좋은 핫플레이스들이 가득하다.
따라서 힐튼 부산은 이러한 트렌드세터들의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주기 위해 화려한 '볼거리-찍을거리-먹을거리'로 중무장한 4개의 레스토랑과 바도 준비 중이다.

이중 뛰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다모임(Da MOIM)'에서는 인터렉티브 라이브 쿠킹 스테이션과 인터렉티브 키친을 통해 세계적인 맛과 풍미가 가득한 요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페이스트리샵 '스위트코너(Sweet Corner)'는 프랑스 파티쉐가 선보이는 페이스트리, 마카롱, 수제 초콜렛,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로, 방문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 부산지역 최초로 환상적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바'는 이중에서도 가장 핫한 플레이스로 눈길을 끌 태세다.

"부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고 오염되지 않은 자연 경관을 간직한 동부산 관광단지와 블레저(Bleasure) 중심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한 클링 총지배인은 "힐튼 부산은 멀리 휴양지까지 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완벽한 힐링 타임을 갖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