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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상하이 모터쇼'서 뉴 5시리즈 롱 휠베이스 등 세계 첫 공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7-04-13 11:31


BMW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2017 상하이 모터쇼'에서 BMW 뉴 5시리즈 롱 휠베이스 모델과 BMW i8 프로토닉 프로즌 옐로우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BMW X2 콘셉트와 뉴 4시리즈도 아시아에서 처음 선보인다.

MINI는 2세대 뉴 MINI 컨트리맨의 고성능 모델인 뉴 MIN JCW 존 쿠퍼 웍스(JCW) 컨트리맨을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첫 공개한다. 이밖에 중국 시장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새로운 BMW 커넥티드 서비스도 아시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2017 상하이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BMW 뉴 5시리즈 롱 휠베이스 모델은 기존 세단 모델보다 133㎜ 늘어난 휠베이스와 함께 현대적인 외관과 조화를 이루는 우아하고 날렵한 차체 비율을 보여준다. 또한 최첨단 파워트레인과 섀시 기술은 BMW 고유의 주행 역동성과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BMW 뉴 5시리즈 롱 휠베이스는 이전 모델보다 최대 130㎏ 가벼워진 중량과 향상된 공기역학성능을 갖추고 있다.

늘어난 휠베이스를 통해 더욱 여유로운 무릎공간을 갖췄으며, 최적의 방음, 전동조절식 컴포트 시트, 앰비언트 에어 패키지와 스카이 라운지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 다양한 편의 옵션들이 뒷좌석의 안락함을 높여준다. 여기에 iDrive 시스템, 개선된 보이스 컨트롤 시스템은 물론, 터치스크린 모니터와 BMW 제스처 컨트롤을 내장한 디스플레이와 조작 장치도 장착됐다.

상하이 모터쇼에서 첫 선보이는 BMW i8 프로토닉 프로즌 옐로우 에디션은 전용 색상인 프로토닉 프로즌 옐로우 컬러와 새롭게 디자인된 20인치 경합금 휠, 독특한 인테리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스페셜 에디션 모델이다.

프리미엄 컴팩트 부문의 콘셉트카인 BMW X2 콘셉트는 BMW X시리즈 모델의 강력함과 뛰어난 활용성에 쿠페의 낮은 차체 비율을 결합했으며, 강인한 차체 외관과 사각형에 가까운 대형 휠 아치, 세련된 하부 보호장치 등 X시리즈 특유의 요소를 갖췄다. 이와 함께 긴 휠베이스, 짧은 오버행, 매력적인 루프라인과 슬림한 측면 윈도우로 날씬하고 역동적인 실루엣을 보여준다.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뉴 4시리즈 모델은 디테일하게 개선된 디자인과 최적화된 섀시 기술을 자랑한다. 뉴 4시리즈 쿠페와 뉴 4시리즈 컨버터블, 뉴 4시리즈 그란 쿠페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실내와 함께 LED 헤드라이트와 LED 후미등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히 옵션 품목인 프로페셔널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선택하면 iDrive 조작 시스템에 새로운 타일 스타일의 메뉴 레이아웃이 제공되며 콘텐츠 또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다. 또한, 다기능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도 옵션으로 주문할 수 있다.

아울러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는 2017 상하이 모터쇼에서 뉴 MINI 존 쿠퍼 웍스(JCW) 컨트리맨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뉴 MINI JCW 컨트리맨은 영국 자동차 제조사 MINI의 라인업 중 가장 크고 다재다능한 최상급 퍼포먼스 모델이다. MINI의 가장 강력한 엔진과 스텝트로닉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 사륜구동 ALL4 시스템, 스포츠 서스펜션,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차체와 스포츠카 분위기의 운전석을 전체 패키지로 조합해 뛰어난 성능과 레이스 감성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또한 고성능 모델답게 최고출력 231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6.5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BMW i8 프로토닉 프로즌 옐로우 에디션

뉴 MINI 존 쿠퍼 웍스(JCW) 컨트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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