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5일 광명스피돔과 미사리 경정장에서 제1차 경륜선수 공정관리위원회를 열었다.
경륜선수 공정관리위원회는 경륜 경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정불법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경륜선수들로 구성된 위원회다. 공정관리위원은 올 시즌 선수들의 부정불법 예방을 위한 예방교육 활동과 선수들의 요구사항을 경륜경정사업본부과 협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17명의 경륜선수들이 공정관리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이번에 열린 제1차 공정관리위원회에서 사업본부는 지난 3월 19일에 위촉된 공정관리위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위원회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각종 부정불법 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들이 미사리 경정장을 방문하여 경정경주를 관람하고 경정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공민우(11기· 특선급) 공정위원은 "미사리 경정장을 방문해 실제 경주를 본 것은 처음이다. 사업본부의 설명을 듣고 나니 경정경기 또한 체계적인 시스템 하에 공정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 이번 경험을 토대로 저를 포함한 경륜 공정관리위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고객에게 공정하고 안전한 경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