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서울모터쇼'에 최대 규모 참가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7-03-30 15:12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이번 서울모터쇼에 역대 최다의 최초 공개 모델들을 선보이며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벤츠 코리아는 30일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미래 전략인 'CASE' 아래 자동차 시장의 화두이자 새로운 패러다임인 커넥티드(Connected), 전기 구동(Electric Drive)을 주요 내용으로 발표했다. 또, 이를 위한 커넥티드 카 서비스, 최신 컨셉카와 출시 예정인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신차들을 최초 공개하며 구체적인 미래 비전과 기술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AMG의 50주년을 기념, 처음으로 별도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레이싱 트랙을 그대로 옮겨 온 듯한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모습으로 디자인된 AMG 전시관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S 4MATIC+ 을 포함해 다양한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벤츠 코리아는 KT와의 협력으로 LTE 기반의 프리미엄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Mercedes me connect)'를 공개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를 통해 한 차원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더욱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선 기능의 리모트 파킹 어시스트(Remote Parking Assist) 기능과 실시간 차량 위치 확인 프로그램인 지오펜싱(Geo Fencing), 그리고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차량 연비 및 상태 점검이 가능한 메르세데스 미 포털(Mercedes me Portal)을 소개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벤츠 코리아는 매일 2회씩 E-클래스 패밀리 언베일링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도슨트(가이드) 투어를 수시로 진행해 관람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의 브랜드 가치와 최첨단 신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고객 라운지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메르세데스-AMG GT 컨셉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